한 줄 평: 가장 힘든 승부는 자신을 이기는 것이다.
어쩌다보니
지난 번과 같은 농구 영화를 보게 되었다. 이 영화 역시 실화를 바탕에 두고 있다고 하고 말이다. 어찌보면 결론이 뻔히 보이는 진부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실화이니만큼 가슴 졸이며 보게 되는 그 무언가가 있었다.
나름대로 꽤 좋아하는 사무엘 잭슨이 코치 카터로 열연을 펼쳐서, 개봉 당시에 참 보고 싶어했던 기억이 나는데 왜 그 때 못 봤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영화 속에서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관철하는 모습이 멋있어보였다. 사실 현실에서 저러긴 쉽지 않겠지만 말이다. 그러니, 정말 극적이고 또 극화가 되지 않았겠는가. 무엇보다도 자신을 이기는 법에 대해 선수들에게 가르치려는 모습, 그리고 그 의도를 알아가는 선수들의 모습, 이런데에서 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우선은 퉁퉁해진 내 뱃살을 빼보는 것으로 내 자신을 이겨보도록 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