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에어컨을 틀어놓고 뭘 볼까 하다가, TV에서도 재미있는 것 하지도 않고 해서 고른 영화다. 우리
색시가 워낙에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다보니 하나 구해둔 것인데, 제목이 생소하긴 했지만 보기 시작했다.
슈렉 제작진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솔직히 애니메이션의 질은 슈렉보다 조금 못한 느낌이다. 이야기의 구성이나 재미는 좋지만, 기술적인 애니메이션 표현에 있어서 말이다. 털 한 올 한 올 움직이는 그런 장면은 없어서 말이다. 그런데, 영화 정보를 찾다보니, 이 애니메이션이 작년 우리나라에서 개봉할 때 두사부일체 출연 배우들이 더빙을 했었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고보니까 언듯 스쳐들어본 적이 있는 것도 같다. 그 배우들의 인기 여부를 떠나 상당히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인데, 작년에 별다른 히트 소식을 듣지 못해서 살짝 아쉽기도 했다.
어린이 친구들과 함께 본다면 더욱 재미있을 그런 애니메이션! :) 쥐들이 쓰레기 재활용을 통해 만들어놓은 리틀 런던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